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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비 2023.7월

크라비 호핑투어 추천: "포섬 투어 (4 ISLAND TOUR)" 롱테일 프라이빗 보트 렌트 (feat. 단체/그룹)

by 수박씨@ 2023.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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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끄라비 호핑투어를 추천하러 왔습니다.

사진과 같이 크라비는 푸켓과 바다를 공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보시면, 푸켓에서도 피피섬 호핑투어가 있었는데, 크라비에도 피피섬 호핑투어가 존재합니다.

 

푸켓에서는 푸켓에서 가까운 Racha island, Phi Phi Island, Khai Nai Isalnd, MayaBay, Maition, Bamboo island tour 등을 경험해 보실 수 있으십니다. 반면, 크라비에서는 3가지 호핑 투어가 유명한데요. Hong Island, 4 Island, Phi Phi Island tour 가 가장 대표적이라고 말할수 있겠습니다.

저는 위에 호핑투어를 다 경험해보았는데요, 이번 크라비 여행에서는 4 Island 호핑투어를 선택해서 다녀왔습니다. 코로나 시작하기 바로 전에 홍섬을 다녀왔었는데, 물고기도 별로 없고... 그저 그랬었거든요-_-..

 

 

호핑투어시에 선택할수 있는 배 종류는 스피드 보트, 롱테일 보트, 요트로 총 3가지였습니다. 각자 장단점이 있는 거 같아요. 지난번 여행에선 젊은 사람들과 여행이었기에 스피드 보트를 이용했었는데,  이번 여행에는 롱테일 보트를 이용했어요. 왜냐하면 지금 시기가 태국은 우기 시즌이여서 파도가 높고, 세거든요. 그리고 허리 안 좋으신 분들이 있었기에... 빠르게 이동하면서 파도들에 엉덩이를 공중부양시켜 버리는 스피드 보트는 생각할 수도 없었어요.

예전에 우기 시즌에, 뭣모르고 스피드 보트 앞쪽에 탔다가... 정말 날라갈뻔한 기억이 있거든요. 그리고 한번 엉덩이가 공중에 떴다가 쿵하고 의자에 찍었는데... 쿠션이 있었는데도 어찌나 아프던지...ㅠㅠ

우기시즌에, 어르신들과 함께 여행하시는 분들이라면, 요트 아니면 롱테일 보트를 추천드리는 바입니다. 

 

 

무튼, 저희 가족은 총 어른 13명에 어린이 1명으로 단체였기 때문에, 조인 투어를 할지, 프라이빗 투어를 할지 고민했었습니다. 가격 계산 해보니 굳이 조인투어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움직일 필요성이 없더라고요. 제가 14명 기준 프라이빗 롱테일 보트를 현지 여행사를 통해 빌리는데, 총 7000밧을 결제했습니다. 여기에는 런치, 과일, 물, 스노클링 장비, 구명조끼, 보험, 호텔 픽드롭 서비스까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7000밧을 14명으로 나누면, 단돈 500밧이예요! 여기에 국립공원 입장료만 더 내면 되었어요 (어른: 200밧, 어린이: 100밧). 반면, 조인 투어를 알아보았을 때, 롱테일보트 (1200밧/person), 스피드보트 ( 1500밧/person) 하더라구요. 

 

인터넷에 유명한 해외여행 액티비티나 체험, 픽업, 호텔, 투어 연결해 주는 사이트 다 비교해 봤는데요. 여기 현지 여행사가 가장 저렴하더라고요. 그런 사이트 비교하실 때 주의사항은, 픽드롭 서비스, 입장료, 런치 포함되어 있는지 꼭 확인하셔야 해요. 당연히 다 포함되어 있겠지 생각하시면 안돼요. '세상의 즐거움을 찾는'.. 어떤 사이트에서 이것보다 아주 조금 저렴한 프로모션 중인 프라이빗 롱테일보트를 찾았었는데요, 거기엔 런치랑 픽드랍이 포함이 안되어있더라고요... 픽드랍이 포함이 안되어있다면 노파랏 타라 부두까지 알아서 가야 합니다.... 더 돈이 많이 들어요 ㅠㅠㅠㅠ.. 결론은, 투어예약하실 때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무튼 저는 한국에서 Facebook으로 여러 현지 투어 업체와 연락을 하였습니다. 결론적으로 밑에 여행사를 통해 투어를 진행하기로 했어요. 예약 방법은 간단했습니다. 투어 원하는 날짜, 투어 종류, 인원수 말해주면, 가격 및 투어에 포함되는 내용 알려줍니다. 예약하신다고 하시면 예약증 같은 걸 만들어서 사진 찍어 보내줘요. 묵으실 호텔, 도착 날짜 알려주시면 원하시는 시간에 그 직원이 로비로 찾아옵니다. 로비에서 예약증 받으시고 현금 결제만 하시면 돼요. 

 

투어날 약속된 시간에 로비에 있으니, 픽업 차량과 그 직원이 도착했습니다. 제 예약 받았던 직원은 확인만 하고 그냥 갔고, 픽업 차량운전사가 저희를 노파랏 타라 부두에 내려줬어요. 차량에서 내리니, 기다리고 있던 다른 직원이 안내해 줬습니다.

저는 호핑전날, 국립공원 입장료는 계산 안 하고, 딱 7000밧만 페이 했었어요. 그래서 내리자마자 국립공원 입장료를 내고, 입장할 사람들 이름을 노트에 적었습니다. 

저희가 이용했던 롱테일 프라이빗 보트입니다.

 

 

4 island 투어는 Poda Island, Chicken Island, Tub Island, Railay Beach를 다 둘러볼 수 있습니다. 프라이빗 보트라 저희가 원하는 만큼 한장소에서 놀다가 짐챙겨서 보트로 돌아가면, 다음 장소로 이동을 했어요. 시간을 계속 확인할 필요가 없어서 좋더라고요. 호핑이 다 끝나고 배에서 내려오니, 보트맨이 픽업차량까지 안내해줬습니다. 호텔에 도착하니 대략 오후 4시가 되었던거 같아요. 

 

픽드랍 차량

 

 

 

<부록>

크라비에 요즘 7개 섬 선셋 투어(7 Island sunset tour)라고 오후 출발하고, 바다에 반짝거리는 플랑크톤을 볼수 있는 투어가 있어요. BBQ 디너가 포함되었죠. 이번에 저도 해보고 싶어서 문의했는데.... 양심적인 로컬 여행사에서 말해주더라고요.. 지금 우기라서 오후만 되면 파도가 더 거칠고, 세진다고. 우기시즌에는 오후에 바다 나가는 거 추천하지 않는다고...  저는 이 말 듣고 신청하지 않았습니다. 우기시즌 아닐 때 가면 시도해 보려고요! 

근데 정말로 그 말이 사실이었어요. 정말 오후 2시 30분쯤 되니까 파도가 더 커지고 거칠어지는 게 눈에 보이더라고요.

프라이빗 보트여서 저희 오후 4시까지 이용 가능했는데, 갑자기 오후 2시 10분쯤 보트맨이 이제 가야 한다고 하는 거예요. 좀 더 늦어지면 파도 너무 쎄진다고...... "엥? 우리 그럼 조금만 놀고 올게".. 하고 노는데... 진짜 파도가 더 쎄지는...-_-  10분 더 놀고 바로 선착장으로 go back 했습니다. 근데 ... 진짜 무슨 스피드보튼줄 .... 보트맨이 미친듯이 달리는거예요-_-  파도에 배가 출렁댈때마다 이모들 소리지르고.....좀 느리게 가달라고 부탁했는데, 보트맨이 안된대요. 파도때매 빨리 가야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나마 다행인 건, 배 종류? 형태? 크기? 가 달라서 그런 걸 가요? 그리 달려도 스피드 보트 탔을 때처럼 엉덩이가 공중부양하거나 그러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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